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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2 간판정비사업 현장을 가다 ③ 경기도 여주군 먹자골목 작성날짜 2012.07.03 15:19
작성자 관리자 [info@signauction.net] 첨부파일 -

2012 간판정비사업 현장을 가다 ③ 경기도 여주군 먹자골목


여주 먹자골목 정비 전(사진 위), 후(사진 아래).




한글로 디자인해 설치한 미니스톱 간판.



주로 영문 상호를 쓰는 가르텐비어도 한글 간판으로 바꿔 달았다.



주민의 자부담을 통해 리뉴얼된 깔끔한 외관과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개별 점포의 정체성을 살려주는 디자인들이 눈길을 끈다.



한글 모음 'ㅇ'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미용실 간판.



‘그린’이라는 상호에 걸맞게 완성된 친환경 디자인 간판. 자연을 상징하는 나무는 평철 6T를 레이저커팅해 표현했다.



2층 이상의 간판들은 주로 갤브 프레임에 채널사인을 적용한 형태를 활용했다.



자음 'ㄹ'을 형상화한 갤브 프레임과 철로 형상화한 꽃문양이 눈에 띄는 간판.



상호도 재미있는 호프집 간판. 맥주의 이미지는 솔벤트 실사출력으로 표현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돈까스집 간판도 눈에 들어온다.



‘한글을 닮은 거리, 한글을 담은 거리’
한글 자음·모음 모티브로 간판 디자인
영문 상호도 영어 대신 한글로 표기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한 여주 시내 먹자골목에 가면 GS25, 미니스톱 등 유명 편의점의 간판이 한글로 표기돼 있다. 다른 곳에서는 ‘GS25’로 쓰여진 간판이 ‘지에스25’로 표기돼 있고, ‘ministop’이라 표기되는 간판도 ‘미니스톱’이라는 한글로 대체됐다.
이들 편의점은 전국에 다수의 점포를 확보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체인인 만큼, CI의 통일성을 상당히 중시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여주 먹자골목에서는 원래 사용하고 있는 고유의 CI 대신 한글 간판을 달았다. 여주의 한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결과다.
여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읍내 먹자골목을 대상으로 ‘한글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세종대왕이 묻힌 영릉이 있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한글’이라는 테마를 끌어들여 간판과 거리를 탈바꿈했다. 그래서 이 곳 간판들은 영문 CI를 쓰는 프랜차이즈 간판들까지도 한글 간판으로 달려있다. 영문 상호를 쓰던 소호 역시 영문을 포기하고 한글 상호를 택했다.

거리의 이같은 한글 컨셉은 간판의 디자인 곳곳에도 스며들어 있다. 개별 점포의 간판을 디자인하는데 있어 한글에서 모티브를 빌렸다.
예를들어 곱(막)창 가게는 자음 ‘ㄹ’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구불구불한 돼지 내장을 형상화했다. 미용실은 ‘o’을 응용한 디자인으로 ‘파마’라는 상징성을 담아냈다. 또 학원의 경우 책상 모양을 형상화한 모음 ‘ㅜ’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었다. 단순히 간판을 한글로 표기하는 것을 뛰어넘어 한글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도출해 냈으며, 이를 통해 개별 업소의 정체성까지 반영한 셈이다.
간판으로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거리도 깔끔하게 정리됐다. 정비 전까지만 해도 먹자골목은 동종 업소들의 밀집으로 경쟁적이고 무질서한 광고물 설치가 이어지면서 거리 미관이 복잡하고 질서를 잃은 상태였다. 과거에는 활성화됐던 상권도 침체 국면을 맞고 있었던 터. 먹자골목 상인회는 군에 거리의 정비를 꾸준히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지난해 경기도가 추진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시범사업’에 응모해 이번 사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 총 사업비 2억 3,800만원으로 88개 업소의 기존 간판 211개를 철거하고 107개 간판으로 새로 설치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먹자골목 입구에서부터 오징어 나라에 이르는 200m 양 구간은 지난 5월 새단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 스스로가 정비의 의지가 있던 사업이었던 만큼 군과 주민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 여주읍사무소, 상인회 등을 주축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추진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주민과의 디자인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간판 교체비는 모두 군이 지원했지만 노후화된 건물의 외벽은 건물주가 자부담으로 세척 및 도색을 하는 등 리뉴얼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여주군 도시과 김정호 주무관은 “체인의 경우 간판 설치를 협의할 본사 담당자를 찾는데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 동일한 협의 내용을 반복하는 과정이 있었던 데다, 통일된 이미지 훼손 등을 이유로 초기 반응이 부정적이기도 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반영한 사업이어서인지 주민들의 참여가 비교적 원활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민과 관의 노력으로 여주의 먹자골목은 한글을 담고, 또 한글을 닮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업개요>
▲사업구간 : 먹자골목 입구~오징어 나라(200m, 양쪽)
▲사업기간 : 2011월 9월 ~2012년 5월
▲사업규모 : 88개 업소 107개 설치
▲사업비 : 2억 3,800만원
▲간판디자인 및 제작·시공 : (주)천지



미니인터뷰

다음은 이번 사업의 간판디자인 및 시공을 담당한 천지의 담당자와 간판개선추진위원회 김진우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1_ 천지 전상철 대리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중점을 둔 부분은.
▲여주 먹자골목이 가지는 지역적 특색과 개별 점포의 특성 등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간판으로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내구성있는 소재의 사용에도 신경을 썼다. 단적인 예로 도색의 경우 분체도장을 택하고, 일부 간판의 배경으로 들어간 문양을 표현할 때 사용한 철도 충분한 두께로 사용했다.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애로점이 있었다면.
▲영어 CI를 사용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들의 한글 간판 설치를 유도하는 데 긴 시간이 들고 복잡한 과정들이 있었다. 미니스톱같은 경우는 국내 토종 브랜드가 아니라 일본의 본사와 디자인협의를 해야했고, 그런 협의 과정이 20여 차례나 있었다. 다행히 해당 점주가 한글 간판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오랜 과정 끝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주민의 실질적인 관심없이는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없다는 걸 새삼 느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점은.
▲디자인을 직접 하는 입장에서 작지만 예쁘고 눈에 들어오는 간판을 만들고 싶었는데, 점주들의 뜻을 반영해 의도와는 다른 결과들이 나와 다소 우려도 됐다. 하지만 획일적인 간판사업이 많은 가운데서 ‘한글’이라는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작업이었고 자부심도 갖게 됐다.



인터뷰 2_ 간판개선추진위원회 김진우 위원장(여주스포츠 대표)


-이번 사업의 성과가 있다면.
▲거리의 방문객들은 간판과 거리가 깨끗해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거리의 경관이 업그레이드 된 것 외에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동안 침체된 상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사업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나.
▲사업 초반부터 마무리까지 사업의 전반을 수행했다. 관과 주민이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몫이었는데, 사업 추진 동의에서부터 디자인 협의에 이르기까지 중간 협의체가 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간판과 거리가 전반적으로 깔끔해졌지만, 기존의 형광등을 소형 LED 간판으로 바꿔 달면서 야간에 거리가 어두워진 감이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거리 입구에 쿠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별 점포 이용 할인 쿠폰과 함께 해당 점포의 홍보를 내용으로 담는 쿠폰함이다. 업소의 홍보에도 이용하고 상권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SP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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