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은 시내버스 승장강 안내단말기(780대)와 시청·의회 청사 엘리베이터 모니터(12대)를 이용해 3분 간격으로 공익광고를 상영함으로써 일반 시민들과 시 직원들의 간판개선 의식을 제고시키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이하 센터)가 간판문화 선진화의 일환의 자치단체에 무료로 제공해 온 홍보자료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명을 ‘SIGNSCAPE(Sign+ Landscape:간판을 통한 경관 개선)’이라고 정하고,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 문화일보, 옥외광고 전문매체 등과 함께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을 전개해왔는데, 그동안의 캠페인 결과물인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작(UCC, Story), 아름다운 간판거리 책자 및 사진 등을 홍보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제공 홍보자료는 대전광역시, 경기 파주시, 전북 완주군, 충북 충주시 등의 자치단체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캠페인, 공청회, 워크숍, 교육 등에서 이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청은 시내버스 승장강 안내단말기(780대)와 시청·의회 청사 엘리베이터 모니터(12대)를 이용해 3분 간격으로 공익광고를 상영함으로써 일반 시민들과 시 직원들의 간판개선 의식을 제고시키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청은 옥외광고 홈페이지에 공익광고를 게재해 파주시민과 직원의 간판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으며, 공익광고 및 공모전 수상작을 인트라넷에 게재해 옥외광고 담당자간에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시는 또한 하반기에 실시되는 간판문화 학교에서도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청은 간판정비사업 공청회에서 상인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간판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공익광고와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고 있으며, 충북 충주시청에서는 민원실에 공익광고를 비치해 건축 및 광고물 민원 방문자에게 간판문화 선진화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다.
센터는 간판문화 선진화 홍보자료 공유를 통해 옥외광고 관련 자료가 부족해 고충을 겪고 있는 자치단체 담당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나라 옥외광고 산업 및 문화발전을 위해 센터에서 제작되는 홍보자료를 지속적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출처:SP투데이